[수학의 인문학] 함수 문제와 협상능력의 연관성

수학 문제 중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문제는 단연 함수 문제입니다.
함수 문제는 대개 2개 이상의 점이 주어집니다.

문제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것:
각자 다른 개체를 독립된 존재로 보는 관점과 두 점의 관계를 보는 관점

함수의 식을 만든 다는 것은 맥락을 읽고 유추하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.

따라서 함수 문제를 풀 때는
두 점 A, B를 바라보는 두가지 관점
즉, 독립된 점으로 보는 관점과 두 점 A, B의 관계를 보는 관점으로
문제의 정보를 찾습니다.

예를 들어,
두 점 A, B는 함수 f(x) 위에 있고, 점 B는 점 A가 x축으로 2만큼, y축으로 4만큼 이동했다고 합시다.
- 독립된 점으로 보는 관점으로 A, B를 정의하면 A(a,f(a)), B(b,f(b))가 됩니다.
- 관계를 보는 관점으로 A, B를 정의하면 A(a,f(a)), B(a+2,f(a+4))가 됩니다.

두 개의 관점으로 해석한 정보에서 관계식을 만들어냅니다.

설명을 위한 예시 문제입니다.

협상을 잘하려면
나와 파트너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야 하고,
관계 또는 상황을 읽어야 합니다.

상대와 나를 이해하고
서로가 엮인 관계 또는 상황을 파악함으로써
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계약을 성사하게 됩니다.

이러한 자세가
함수 문제를 푸는데에도
핵심요소가 됩니다.